[150801]...남한강 자전거길 달리기_01 leports..

너무 덥다... 그래도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... 세상이 변하여도 우리 인간은 적응력이 빠르다

8월의 첫날 그 동안 해오던 자전거길 종주~
 아무 생각없이 그냥  아침에 일어나 주섬주섬 필요한 것들을 챙기고선  무작정 출바~~~알~~

남한강길을 나누어 가기로 계획을 세웠고 오늘은  그 첫 날...  
 밝은 광장에서 출발 양평군립미술관 - 이포보 - 여주보까지 가서  시외버스를 이용해 서울로 
돌아올 생각이다

무더운 날씨 ~  그냥 걷기만 해도 땀이 줄줄흐르네  종주 수첩을 구매할 때 이미 작정 했던 일이긴 해도 쉽진 않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..... 자신과의 싸움.... 이제 시작이다



지난번 북한강 종주때 능내 인증센타는 경유했으니 운길산 역까지는 열차로 이동~~ 밝은 광장부터 고고~~

이런 날씨에 자전거를 탄다는게 미련한 짓일까..???
 
아무 생각없이 두 발로 페달을 밟고 .... 가끔식 마주치는 나와같은 사람들을 보며 '참 대단하다'고
스스로 위안을 삼아본다.  저들도 날 그렇게 생각해줄까...??

양평에서 합류하기로한 일행이 있다.  직장 자전거를 사랑하는 모임의 회원 몇사람과 조우하기로 어제
 갑작스런 일정을 잡았었다.   늦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달려야 한다. 

그들과 함께 양평군립미술관 인증센타 앞에서 한 컷~~~  
부산에서 출발 서울로 가는 이들을  찍어주고  조심해 종주를 마칠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해 주고~~~

이른 아침 반포에서부터 양평까지 달려온 지인들과  가벼운 냉면으로 점심을 하고나서  그들은  이곳에서 열차로 
 복귀 할 예정이고,  난  여주보까지 가서 시외버스로 복귀할 계획이라  아쉬움을 뒤로하고  이포보를 향해 고고 씽~~~

 
여기서 부터 이포보까지는 14Km....달려보자..아자아자 아자!!!


자전거 타는 모습이 멋지네~~~ 나도 저런 모습이 나오면 좋으련만~~~ 여행을 위해 잔차를 바꾼뒤론 그냥 그래...ㅋ

요게 내 애마  "두발로"  - 두발로 굴러가는 두바퀴 여행 오래 오래 사랑해 주어야지~~

무작정 달려 달려 ~~~ 쉬게되면 늘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고고~~

구미리 고개 (네이버군은 후미개고개로 검색)

경사도는 10%로라 되어 있는 것 같은데~~  길이가 길어..... 한참을 굴러 오르다 순간 내려서 걸을까??? 생각이 들었지만
오기가 생겼다.  가자 가자 가자~~~  이정도는 남산과 북악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지~~ ㅎㅎㅎ

모두들 고개 마루에서 쉬는 중 ~~ 동네 아주머니 한분이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파라솔간이 매대가 있다.   근데 먹고 싶은
생각이 안드는 건 왜일까.... 그냥  물이 좋다.

고개를 내려와  개군면 레포츠공원 뒤편에서 열기를 식히고~~

저멀리  이포대교가 보이네  가까이 가면 전체모습을 보기여러우니  이쯤에서  나의 두발로를 모델로 한 컷~~
드디어 인증센타 부스앞~~~ 달릴 땐 그나마 땀이 식는 듯했는데
내려서 멈춰 있으니  열기가 장난아냐..!?!

요건 고릴라포드로 잔차에 거치한 액션캠으로 찍은 사진~~   잘 나왔죠??

여행 팁하나 ~~

  부스앞에 정자가 하나 있어  대부분 여기서 쉬곤 하는데 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  조금더 내려가 이포대교 에 있는
이포전망대로 가서 쉬시면 좋아요
  에어컨 나오죠 생수대에서 시원한 물도 공급받고 , 화장실도 있고  2층이나 3층 전망대에 올라가면  멋진 사진도
찍을수 있죠....

적당히 쉬고  너무 뜨거워 녹아버린 쵸코바 하나  보충하고  여주보로 고고~~

날이 너무 더우니 사진 찍는 것도 어렵네~~~  두발로야  달리자~~~ 더 열심히~~

이포보에서 여주보까지도 꼭 14Km 다  온 만큼 가는거야.. 중간 쯤 오니  마치 비행기 활주로 같은 도로가
  쭉 펼쳐져 있네....

마침내 저멀리 여주보가 보이는구나  얼 쑤 ~~

시외버스 타려면 조금은 서둘러야지  저녁도 먹어야 하고~~

더운 여름날이라 그런 몰라도 주변의 꽃이나 풍경이 그다지 화사하진 않다.  다리 초입에 있는 안내소 아저씨는
전망대 구경하고 가라시는데  내 눈에 담은 이 전경은 영원하지 않을까~~~




자 이제 밥 먹으러 가자~~~ 여주종합터미날로 길을 묻고 네이버군의 도움을 받아 터미날로 가자~~
7시20분 출발 강남행으로 끊고  허기를  달래주러 가자

 내 두발로의 장점 ... 어디든 갈 수 있다는거~  요게 요게 굿~~~
반포 고속터미날이다 1시간 10분 정도 걸렸다..... 집엔 어떻게 갈까  반포공원으로 들어가 야라를 할까~~ 지하철을 탈까~~

야라 가  정답이쥐!!!!

이렇게 하루를  마감했다 ..  남한강길 수첩의 반쪽~ 다 채웠네

오늘도 무사히 함께해준 두발로에게 고맙다 이야기 해주고  나머지 반쪽을 기약하며 ~~~

덧글

  • 금빛뫼 2015/08/10 19:31 # 삭제 답글

    보람 있겠습니다~!
    동영상까지 잘 봤어요~

    술맛 땡기겄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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